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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0/22 이선미 기자

프랑스 스타트업 Cyprio, 헬스 이노베이션 챌린지 - 우먼 후 테크(Women who Tech) 대회에서 우승
- 2017년 파리에서 설립된, 인간의 간을 3D 모델링 하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기업

▲ Cyprio는 헬스 이노베이션 챌린지의 여성 기술 관련 분야에서 우승했다. (출처: forbes.com)

신체 부위인 '간'에 맞는 약물 및 독성 테스트를 위한 연구 도구 다루는 기업인 Cyprio가 Women Who Tech 유럽권 대회에서 우승했다.

파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3D 세포 배양 기술 개발을 위해 5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은 경험이 있다.

이번 유럽대회에서는 10개의 본선 기업들이 그들의 아이디어를 투자자들 및 사라피셔와 같이 국제적인 헬스케어 관련 대표자들이 심사했으며, 프랑스 파리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인 Cyprio는 2017년 설립하여, 인간의 간을 3D 셀룰러 모델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약물 효능과 독성 검사를 더 좋은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Cyprio의 CEO이면서 공동창업자인 Noushin Dianat는 "우리는 인체 간의 3D 마이크로 조직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에 대한 가치를 알고 투자한 투자금, 지원금 등으로 간 이식 대기자 명단에 올려진 환자들을 위해 빠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활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헬스 이노베이션 챌린지 - 우먼 후 테크 대회는 헬스케어 혁신에 초점을 맞췄으며, 전 세계 250개 이상의 여성 기업 팀이 지원했다. 이 중 50%는 유색 인종 여성 및 다양한 국적의 여성이 분포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