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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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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관리 스타트업 ‘무스마’(대표 신성일)가 미래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부산연합기술지주로부터 6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유치와 함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팁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투자해 육성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무스마는 건설 현장의 근로자의 안전과 장비 및 현장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엠카스를 제공하는 컨스트럭테크(컨스트럭션+테크놀로지) 스타트업이다. 플랫폼에서 크레인 안전 및 효율성, 중장비 위치와 상태, 자재 위치관리 시스템, 근로자 상태 등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크레인 모니터링 시스템은 건설 현장을 고려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충돌방지 기능 및 품질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대형 건설사의 수주가 잇따르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무스마는 센서 기반의 건설자산 위치정보와 환경정보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통해 산업안전 영역에서 효율적 건설 현장 관리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영상정보의 활용을 추가해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무스마는 국내 건설 IT 솔루션 기반을 다지고 동남아시아를 기점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내년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 건설 현장에 무스마 플랫폼 도입을 추진 중이며, 2020년까지 LoRa 얼라이언스에 가입하여 건설기술 관련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여해 더 많은 고객사를 발굴한다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신성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 전문 투자기관들에 무스마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기에 의미가 깊다”며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을 통한 사물인터넷 및 영상 데이터를 정확하게 감지, 분석하는 기술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건설 현장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자산들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는 더욱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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