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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4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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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망 유수 인공 지능(AI) 스타트업 아이플라이텍이 AI 산업의 발전에 따라 올해 들어 수익이 급증했다. 아이플라이텍은 AI 산업이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기술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 전략이 실적의 배경이다.
아이플라이텍은 국내에서 크게 알려진 기업은 아니지만, 중국에서는 가장 뛰어난 음성 인식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꼽힌다. 이를 활용한 통·번역기, 스마트 녹음·필기 기기 등을 만들어 판매 중이다.
지난 25일 중국 관영통신인 신화는 아이플라이텍은 선전 증시에 제출한 자료에서 올 3분기의 경우 순익은 1억8천410만 위안으로, 한해 전보다 108% 이상 증가한 것으로 비교됐다. 3분기 매출은 23억4천만 위안으로 13%가량 증가했고, 지난 1~9월 순익이 3억7천360만 위안으로 한 해 전보다 70.5% 늘었다. 이 기간 매출은 24.4% 증가한 65억7천만 위안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플라이텍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교육-헬스케어 부문과 오픈 플랫폼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지원도 적극적이다. AI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아이플라이텍에 중국어 음성 소통 기술 표준 태스크포스를 이끌게 하는가 하면 국가 스마트 음성 첨단 기술 산업화 기지를 아이플라이텍 본사가 있는 허페이에 세우기도 했다.
아이플라이텍의 중국 음성 인식 시장의 점유율은 압도적이다. 휴대전화와 가전제품 등에 탑재되는 중국 음성 인식 기술의 70%를 아이플라이텍이 차지하고 있고, 세계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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