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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4526
발행일: 2019/11/25
윤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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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가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SF(D2 Startup Factory)로부터 뛰어난 기술력으로 주목받아 약 8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퓨리오사AI는 최근 글로벌 AI칩 벤치마크 테스트에 참가해 경쟁력 있는 성능 지표를 인정받았다.
퓨리오사AI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데이터센터와 자율주행 서버에서 AI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반도체를 개발 중에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칩이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학습하는 트레이닝 단계를 목표로 하지만, 퓨리오사AI는 학습된 모델로부터 결과를 추론해내는 단계의 칩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투자에는 네이버뿐 만 아니라, DSC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트러스톤자산운용,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퀀텀벤처스코리아,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슈미트 등이 공동 참여했고, 전체 투자 규모는 약 80억원이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내년에 실리콘 칩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실리콘 칩 생산 단계에서 제품 성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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