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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4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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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의 산·학·연 협력을 위한 공간적 기반으로 과학 기술사업화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인 청주 SB(Science Business) 플라자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기술창업 사업화 지원기관인 Biz-Connect Center(이하 BCC 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기업 지원기관 라인업으로 투자 여건이 한층 강해진 청주 SB플라자는 지상 5층, 지하 2층, 연면적 1만750㎡로 지어졌다.
1층은 입주기업, 예비창업자 및 벤처기업가,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오픈된 공간을 제공하고 2~3층에는 기업지원기관, 4~5층에는 14개 R&D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지난 9월에 시행한 공모를 마지막으로 모든 공간에 입주가 완료됐지만, 1인 창업기업, 청년기업, 예비창업자 등 입주를 희망하는 다양한 기업의 지속적인 문의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톡톡히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입주 기업 중 ㈜청산이엔씨는 ‘과학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힐초와 우슬 등 한방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4종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안정성 시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청산이엔씨는 내년 2월 중 제품생산을 완료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며, 향후 출시될 제품에 대한 예상 매출액은 연 3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
㈜청산이엔씨의 조영태 대표이사는 "나고야 의정서 발효와 함께 지난 5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송을 방문해 발표한 바이오·헬스 전략적 육성 비전에 발맞춰 천연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SB플라자를 운영하는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추진 중인 '과학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업이 공공기술을 기술이전 받아 사업화를 위해 연구개발 및 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제품개발 및 특허출원 등 가시화된 성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과학벨트 기능지구(청주, 천안, 세종)의 개방형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운영 중인 BCC 센터는 창업 50건, 투자유치 7건(125억 원), 후속 투자연계 9건(123억 원), 기술이전 61건(18억 원), 고용 44명, 매출 114억 원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1월에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청주 SB플라자에서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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