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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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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2020년부터 이동통신 3사(au, NTT, Soft bank)의 본격적인 사용 서비스가 시작된다. 일본에서도 5G 스마트폰이 다수 등장할 것이고, 특히 7월부터 도쿄올림픽에 발맞추어 각 통신사가 5G를 활용한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2019년에 서비스를 시작하여 가입자가 300만에 이른다.
노무라종합연구소(NRI)는 지난 11월, 2025년도까지의 ICT와 미디어 관련 주요 시장에 대해 일본 및 일부 국제 시장의 동향 분석과 규모 예측을 시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5G는 더 많은 기지국이 필요하다. 높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5G는 4G와 같은 커버리지를 갖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지국을 설치해야 한다. NRI는 통신 사업자 간 네트워크 공유를 위한 움직임이 보이기는 하지만, 커버리지 확대는 느리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5년도에는 휴대 전화 단말기의 연간 판매량의 56%인 2,000만대가 5G 대응할 것이고, 계약 회선 기준으로는 46%가 5G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Spor Tech (스포츠)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있어 초기에 가장 기대되는 영역이다. Spor Tech의 일본 시장은 2025년도에는 1,55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고, 이중 약 11%에 해당하는 164억 엔이 5G와 관련될 것으로 예측한다.
Heath Tech는 일본이 안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가 75세 이상이 되는 2025년에 급상승하게 될 사회보장비를 절감하기 위한 질병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ealth Tech의 일본 내 시장은 2025년도에는 2,254억 엔의 시장규모 중 약 26%인 500억 엔이 5G와 관련될 것으로 예측한다.
Factory IoT는 Local 5G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이나 자치 단체가 5G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Local 5G 면허가 부여될 예정이며, 2019년부터 제도화를 위해 총무성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내 Factory IoT 시장은 2025년에는 1조 1,000억 엔이 넘는 규모이며, 이중 약 2%인 200억 엔이 5G와 관련될 것으로 예측한다.
SmartCity는 5G보급으로 인해 데이터의 수집, 분석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5G의 보급으로 수집할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을 확대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 플랫폼 시장은 2025년에는 1조 2,300억 엔이고, 이 중 5G 관련은 25%의 3,000억 엔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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