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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2/18 안소희 기자

독일 자동차 부품기업 ‘보쉬’,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방문
-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와의 협력에 관심

▲ 왼쪽부터 김규식 경제기획관, 김재환 자율주행센터장, 볼레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출처: 경기북부청)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보쉬(BOSCH)의 대표단이 7일 경기도 자율주행센터를 방문했다. 미하엘 볼레(Michael Bolle) 보쉬 그룹 부회장, 프랭크 셰퍼스(Frank Schaefers) 보쉬코리아 사장 등으로 이뤄진 대표단은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과 만나 도내 자율주행 시범 인프라, 기업지원 활동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도내 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보쉬사는 ‘생활 속의 기술(Invented For Life)’이라는 슬로건 하에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지능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현재 미래 자동차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여 전 세계를 대상으로 협력 가능한 기업들을 찾고 있다.

보쉬사는 이날, 경기도가 자체 제작한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을 시승하며, 자율주행센터가 추진 중인 각종 지원 활동을 직접 살폈다. 또한,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입주 스타트업들로부터 연구와 활동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협업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