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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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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라이프스타일(대표 김남석)이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가구 구독 서비스 '미공(MEGONG)'을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공'은 80종이 넘는 가구와 소품을 1개월 단위로 단기 교체할 수 있는 단기구독과 24개월 구독할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취향에 맞춰 가구를 정기적으로 바꿔볼 수 있다. '미공'은 구독 결제 서비스 '슬로우 페이', 정기 구독 기간 내 전문가가 방문 점검하고 클리닝 및 수리를 제공하는 '리멤버 서비스', 재구독 시 기존 가구를 반납하면 추가 할인해주는 '어게인 플러스'로 세부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해라이프스타일은 2019년부터 가구 렌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고객의 가구 취향에 맞춰 가구를 추천하는 알고리즘 서비스와 온라인 증강현실 배치 서비스 ‘내 집에 입혀보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해라이프스타일 김남석 대표는 “서비스 이후 서울, 김포, 대구 지역의 민간 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진행하던 중 고객의 목소리에 반응하다 보니, 가구 렌털에서 정기적인 교체가 가능한 가구 구독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발전했다"라며 “최근 고객들이 구독을 통해 잘 입고, 잘 먹는 서비스에 익숙해지는 만큼 잘 살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구 구독 서비스는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가 활성화됨에 따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국가의 스타트업들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페더(Feather)사가 3~12개월 단위로 가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카마르크재팬이 가구 정액 렌털 서비스를 3~24개월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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