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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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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화대학은 의료인의 대면 환자 접촉을 피해 감염 확률을 최소화하기 위해체온 측정 및 청진, 초음파, 목구멍 검체 체취가 가능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격리 병실 순찰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칭화대학 항공우주 단과대에서 개발하였으며, 의사가 여러 대의 로봇을 관리하고 업무를 최소화하여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의사의 업무를 대체하는 로봇뿐만 아니라 간호사 로봇도 도입되고 있다. 체온, 혈압, 심박수, 혈중산소 등 바이탈 사인(Vital Sign) 테스트도 할 수 있으며, 얼굴인식도 가능해 누구의 증상이 어떤지 파악하며 심지어 보고서도 만들 수 있다.
중국 클라우드 마인즈(Cloudminds)가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은 병원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며 최대 10명의 체온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들어가지 못 하게 하는 역할도 하며, 체온이 37도가 넘어가는 사람에 대하여 자동으로 경고를 울린다. 이러한 체온 측정 로봇은 기차역, 공항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AI 도입을 통한 기업의 비접촉 시스템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바이두의 '아폴로(Apollo)' 자율주행 미니버스는 베이징 중관춘 단지 내 56개 기업에 '무(無)접촉' 도시락 배송 및 택배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샤오미와 신랑닷컴 등 중국 인터넷 기업의 경우에도 직원용 사내 식당을 비접촉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와 같은 인공지능 비접촉 방식은 생활과 밀접하게 공급 및 확산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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