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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4/21 장하리 기자

도시공유플랫폼㈜, 임팩트 투자자와 24시 무인자판기 통한 소상공인 지원

▲ 무인판매기(AISS Go) 모습 (출처: 도시공유플랫폼㈜)

한국형 공유경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도시공유플랫폼(주)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매장들을 선정하여 인공지능 24시 무인판매기(AISS Go)를 무료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공지능 무인판매기 '아이스 Go(AISS Go:AI Smart Store Go)'는 소상공인의 매장 안이나 바깥 공간 등 대형 건물에 설치되며 24시간 무인영업이 가능해 코로나 19로 현재와 같이 어려운 시기에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한 공유경제 모델이다. 기존 자판기와의 차이점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장소와 지역 특성에 맞는 상품을 무인판매기인 아이스 Go에 진열하여 판매한다.

지난해 12월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시작으로 서울 마포구 나이스 그룹 사옥 로비, 60계치킨 영업점 등에서 시범운영을 거친 뒤 본격 설치에 나서고 있으며, 인천시 송도스마트밸리 2층 벨에크랑 카페를 시작으로 앞으로 10여 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박진석 대표는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사연을 듣고 뜻있는 임팩트 투자자들의 투자 결정으로 무료로 설치가 가능했다"라면서 "소상공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자자들과 협의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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