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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7/14 이호재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가 빠르게 변화
- 생활방식과 경제구조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어
-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사업구조 모색과 기업 자체의 체질 개선이 필요

▲ (출처: pixabay)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세계로 확대된 지 벌써 반년이 가까워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생활방식과 경제구조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타국 간의 국경 봉쇄 및 입국 제한 등 이동 금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시행은 소비자의 기존 행동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지속적으로 상공인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형태의 변화에서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채널의 선호가 촉진되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 세계의 E-커머스 플랫폼 방문 수 급증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이 물리적으로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면서 소비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을 선택하고 있다.

특히 소매유통 분야에서는 무인점포 및 스마트스토어 운영 등 대면 접촉 최소화가 실현되고 있으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혁신기술이 빠르게 상용화 되어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의 음식 소비생활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식품시장의 온라인 소비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집 내부에서 식사하는 비율 및 음식 배달과 포장에 대한 소비 의향도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된 온라인 기반의 시장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디지털 툴 및 관련 플랫폼을 통한 상호작용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재택근무 경험한 근로자의 경우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할 계획을 보이는 등 코로나19를 통해 경험했던 재택근무의 보편화에 따라 근무 환경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원거리 교육방식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거리 교육방식의 활성화에도 기여될 것으로 보이며 원격기술을 이용한 E-러닝이 보다 활성화 되어 언어 교육 어플, 가상 튜터링, 화상 학습, 온라인 학습 소프트웨어까지 이후 이용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은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사업구조 모색과 기업 자체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전통적인 오프라인 업체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비대면 사업 기회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소비행태의 변화 및 해당 산업의 기술변화를 이해하고, 사업 운영의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 정부의 지원도 빠르게 확대 해 갈 필요가 있으며 변화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전략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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