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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8/07 박서연 기자

환경부, 2020년 에코 스타트업(친환경 새싹기업) 지원한다

▲ 2020년 에코 스타트업 지원 모집 포스터 (출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부는 그린뉴딜을 이끌어갈 녹색산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개 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제공한다.

친환경 새싹기업(에코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올해 제3차 추경으로 총 60억 원의 예산이 반영되어,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제공하고 전담 전문가(멘토)를 연결하여 창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특히 창업, 경영, 판로개척 등 6개 분야에 대해 역량 강화 3단계 교육을 통해 성장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초기창업기업에는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현황에 대한 정밀진단 및 분석을 제공하고, 사업화 자금 투자 확보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경부는 2018년부터 환경창업 대전을 개최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유망 창업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왔으며, 올해부터 시작하는 친환경 새싹기업(에코 스타트업) 지원 사업은 그린뉴딜을 이끄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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