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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소재 이랑텍,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받아 생산성 쑥 K-RF필터, 코로나19 극복 RF부품 일본 역수출 쾌거
- 수원시 소재 '이랑텍'은 삼성전자 전문가와 함께 생산성 향상에 전면 지원 - 5G용 고주파 송신 손실 최소화 기술로 5G 스마트 필터 국산화 및 수입대체 - 코로나19 극복 K-RF필터 일본 역수출로 소부장 이랑텍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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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소부장 강소기업 ㈜이랑텍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지원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해외에서 수출요청이 급증하고 있는 이동통신사업자용 네트워크 장비의 핵심부품 중 하나인 RF필터 생산업체 '이랑텍' 등에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달 8월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RF필터 업계는 공통적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CNC, 도금·도장·조립·튜닝 등 전반적인 공정에서 수작업이 많다.
삼성전자는 이랑텍에 전문가를 급파해 단기간에 생상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금형, 물류동선 최적화, 조립 공정개선, 자동화 설비 도입을 지원하고 현장의 비효율을 개선에 지원한다.
◇'이랑텍' 삼성전자 전문가와 함께 생산성 향상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이랑텍'은 이달부터 삼성전자 전문가와 함께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12월 말까지 생산성 향상 개선 작업을 실시한다.
먼저, 자재·제품 구분관리를 위해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물류 동선을 20m에서 11m로 40% 단축했다.
캡핑 지그와 라벨 부착기와 검사기를 도입하는 등 생산공정 전반에 스마트 시스템(MES)을 적용해 생산성이 월 1만1천개에서 1만9천개로 73% 가량 큰 폭으로 증가, 전체적으로 개선 작업이 적용되면 생산성이 78%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랑텍은 작년 2019년 일본 수출규제 이후 수입에 의존하던 유전체 분말(파우더)을 국산화해 원가를 55% 절감시켰다. 기존 전송선로를 사용하던 다중대역 결합방식에 공용 폴 설계를 통해 일체형 구조로 기구를 설계했고, 이를 통해 RF필터 불량도 40% 개선했다.
이랑텍은 2021년에는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튜닝 과정에 자동화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법인을 설립한 이후 2019년 ‘5G 스마트필터’ 개발과 디자인에 특허를 지닌 첨단 ICT 융합 첨단기술 소부장 강소업체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랑텍은 이동통신 기지국과 중계기 장비의 핵심부품인 ‘High PIMD Solution Multiplexer와 5G용 RF필터’를 개발 및 판매하는 부품소재 전문 기업이다.
이랑텍의 핵심기술은 각 통신 사업자와 여러 주파수 대역을 결합하는 동시에 잡음 제거와 통화품질 서비스를 향상하는 ‘상호간섭제거 필터(High PIMD Solution Filter)’의 회로설계 기술과 패키징 공정기술로 지난해 국내 이동통신사 SKT, KT와 협력해 내 한국이 세계 최초 5G를 상용화하는 ‘5G용 고주파 송신 손실 최소화 기술’을 제품화에 성공하여 ‘5G 스마트 필터(5G Smart Filter)’도 개발해 선보였다.
이랑텍이 생산하는 ‘이동통신 사업자용 RF Multiplexer 및 5G용 Filter’는 산업발전법 제5조 및 「첨단기술 및 제품의 범위 고시」에 따라 ‘전파위성 분야 - 다중채널 합성 및 분리 기술(밀리미터파/테라헤르츠 소자 및 모듈)’에 해당되는 첨단기술 및 제품이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해 RF필터를 국산화하고 핵심 전략품목인 '5G 스마트 필터'를 개발했다. 그리고 이를 일본에 역수출(70억원 규모)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삼성전자, 제조 현장 혁신부터 판로개척까지 지속성장을 위해 종합지원
삼성전자는 제조현장 혁신, 환경안전 개선, 제조운영시스템 구축 뿐만 아니라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확보까지 지속성장 가능 체계를 구축해주는 종합지원 활동으로 추진 중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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