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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5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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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0월, 디지털 광고 플랫폼 회사인 Taboola(이하 타불라)와 Outbrain(아웃브레인)이 합병할 것이라는 소식을 나왔지만, 이번에 최종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타불라 창립자 CEO인 아담 싱골라(Adam Singolda)는 "아웃브레인 팀이 지난 10년 동안 시장에 가져온 혁신에 감탄했다"며 "디지털 수익의 70%를 차지하는 구글과 페이스북에 대항하는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 밝혔지만 결국 합병은 취소처리 되었다.
이 합병 이슈는 수년 동안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2015년에 처음으로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약 11개월 전인 2019년 10월에야 비로소 타결되었지만, 복합적인 요소로 인해 결국 합병이 무산되었다.
익명을 요구한 이 합병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의 상황이 변화하는 것을 봤고, 그래서 합병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면서, "그동안 좋지 않았지만, 그냥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두 회사 모두 지난 8개월 동안 큰 매출을 올리지 못했다. 많은 대형 브랜드들 또한 비용을 활용하지 않는 관계로 광고 기반의 미디어 세계 규모가 급락한 것도 결정적으로 몫을 했다. 그로 인해 자금조달의 영향을 주었다.
앞으로 이 두 회사 모두 계속 성장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미디어 및 광고 분야의 투자 받을 자금이 아직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관련 규모와 범위는 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고 타불라의 익명의 관계자가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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