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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5483
발행일: 2021/01/13
이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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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그린즈 부츠 얼라이언스는 자사의 제약 사업을 생물공학 및 약품 업체인 아메리소스버진에 65억 달러(한화 6조 8천억 원)로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 도매업자들은 기본적으로 제조 업체로부터 약을 매입하여 약국, 병원 등과 같은 고객들에게 분배하여 판매하고 있다.
월그린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타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부닥친 소매 약국 사업을 확장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약국 체인점과 다른 소매점들은 작년 봄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매출에 심한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영국의 매장 매출이 상승하여, 매출 상승 흐름으로 변하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일리노이주 디어필드에 본사를 둔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사는 주로 미국과 영국에서 2만 1천여 개의 약국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형 보험 및 약국 급여 관리사업을 운용하고 있는 경쟁사 CVS 헬스와는 달리 약국 사업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운영 중이다.
한편 아메리소스버진은 월그린스 얼라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보통주 200만 주에 달하는 비용인 현금 63억 달러를 지불하고 올 9월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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