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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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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확대는 60% 이상의 일본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2020년도 일본 기업의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감소 폭은 평균 약 40%에 이르렀다.
JETRO는 지난 1월 29일 '2020년도 일본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해외 시장에 진출한 적이 있는 일본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설문을 실시해 2,722개사로부터 답변을 받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해외 비즈니스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64%에 달했다. 올해 해외 비즈니스 매출은 평균 38%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3년간 해외 시장 진출 의도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앞으로 새롭게 진출을 희망한다."고 답한 기업은 24.8%로 지난해 25.5%에서 소폭감소에 그쳐, 신규 투자에 대한 의욕은 감소하지 않은 것을 보았다. 진출 대상국 수가 4.9개국으로 전년도의 3.8개국에서 증가하여, 위험 분산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비즈니스 사업 대상의 분산 · 다원화의 움직임이 강해졌다. 해외 비즈니스 확대를 검토하는 국가 · 지역으로는 중국(48.1%)으로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40.9%), 미국(40.1%)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로 인한 해외 비즈니스 위험성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의 재검토를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비즈니스 전략 수정과 조직을 검토했거나 예정인 기업의 비율은 약 70%에 달했다.
해외 시장 진출에 전략을 검토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 방법으로 EC(전자상거래)의 활용하고 자 하는 의욕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시장 진출 전략 방안으로 "판매 전략의 재검토"라고 응답한 비율이 42.5%로 나타났으며, 향후 EC의 이용을 확대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 기업의 43.9%에 달했다. 또한 EC의 활용 경험이 있는 기업은 45.5%가 글로벌 EC를 활용하고 있으며, 해외 판매 EC 활용 실적이 있는 기업은 65.0 %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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