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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3/16 박문수 기자

서울창업허브, CJ오쇼핑과 함께 '제조 스타트업' 육성한다
- 서울시 소재의 제조 및 IR 분야 스타트업 20개 선발하여 기업당 최대 6,000만원 시제품 제작 비용 지원

▲ 2회 '챌린지! 스타트업' 모집 포스터 (출처 : 서울창업허브)

서울창업허브와 CJ오쇼핑이 손잡고 제조 및 IT 제조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선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제품 제작부터 CJ오쇼핑 진출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해외 진출까지 책임진다.

서울창업허브는 제품화 지원센터에서 우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2회 '챌린지! 스타트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20개 사를 오는 3월 26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조 및 IT제조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2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며, 해당 기업에게는 최대 6천만원의 시제품 제작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에 대해서는 판로지원의 혜택도 제공된다.

CJ오쇼핑 방송 진출 뿐만 아니라, CJ몰 입점, 홈쇼핑 판매 수수료 0%, 1년간 서울창업허브 대기업 협력존 코워킹플레이스 사용, 제품화 지원센터의 양산지원 컨설팅 및 제조공장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내 제조 및 IT 분야의 사업장(본사, 지점, 공장, 연구소)을 운영 중이며 시제품 보유 및 구체적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며, 참가 신청은 3월 26일 금요일 18시까지 제품화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지원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김동조 서울창업허브 책임은 “하드웨어 스타트업은 초기 아이디어 도출부터 시제품 제작, 양산 라인 구축, 제품 판매에 이르기까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을 겪는다"며 "‘챌린지!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 보유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회가 되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