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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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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3월 29일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동물의 숲 포켓 캠프가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차트 1위에 올랐다. 별다른 마케팅 없이 양대 앱 마켓에서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포켓 캠프는 스마트폰용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다. 2017년 11월 일본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우선 출시된 작품이다. 닌텐도는 3월 29일부터 한국어를 제공하며 국내에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닌텐도 스위치에서 즐길 수 있던 동물의 숲을 모바일에서도 할 수 있다는 점에 유저가 속속 모여 인기 게임 순위에 올렸다.
여기에 닌텐도 스위치 구매 없이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고, 게임 내 유료 아이템도 부담이 적은 가격으로 구성된 것도 게이머들이 반길만한 부분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스위치를 구매하지 못한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모동숲과 포켓 캠프의 아이템을 일부 연동시킨 점도 두 게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동물의 숲 포켓 캠프를 이용하면서 획득한 다운로드 번호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여러 가지 아이템을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국내에서 크게 흥행하면서 모바일 버전인 동물의 숲 포켓 캠프 인기도 어느 정도 예견됐다"며 "다만 콘텐츠 업데이트, 과금 유도 방식 등에 따라 장기 흥행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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