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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5/26 이선미 기자

이랑텍, 유니콘 날개 달고 글로벌 시장으로 스케일업
- ㈜이랑텍 등 벤처 4대 강국! K-유니콘 프로젝트, 혁신기업 60곳 ‘아기유니콘200’으로 최종 선정
-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대·중소 상생협력 동반 성장하여 유럽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 확대해 나갈 것”

(출처 : 이랑텍)

ICT ’DNA(Data, Network, AI) 플랫폼’ 기반 글로벌 강소기업 ㈜이랑텍(대표이사 이재복)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성장성이 높은 창업 기업을 육성해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K-유니콘 프로젝트의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서 5G 분야 부품 전문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시장개척자금 3억 원, 정책자금 대출 100억 원, 연구개발(R&D) 자금 6억 원 등 최대 159억 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월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에 나섰으며, 약 한 달간 총 155개의 기업이 신청했다.

1차 기술 및 사업성 평가,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심사하는 2차 전문가 심층 평가, 마지막으로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이 공동으로 평가하는 3차 발표평가를 모두 통과한 90개 사에 대하여 기술성, 사업모델의 혁신성, 성장성, 시장 확장성, 사회공헌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60개사를 선정하였다.

특히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은 90개 사를 대상으로 유니콘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 해당 기업이 유니콘 기업이 되길 지지∙응원하는 정도, 사회공헌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아기유니콘 기업을 선정했다.

이랑텍은 이동통신 기지국과 중계기 장비의 핵심 부품을 연구 개발하고 판매하는 RF 필터 전문기업으로, 현재 매출의 3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13일(목)에는 차세대 혁신 통신 기술력의 고도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차세대 RF 초고주파 부품기술공동개발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5G 통신 기술 및 RF부품 국산화와 기술 선도를 위한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K사, S사와 지난해 11월에 계약을 체결하고 북미향, 유럽 향 5G RF Filter 생산 및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랑텍 이재복 대표이사(ROTC#28)는 “이번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 대한민국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기술혁신을 선도해 나갈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K-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미국, 일본, 동남아 시장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세계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의 K-5G 플랫폼 대표 선두주자로서 스케일업 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랑텍은 이번 선정에 앞서 ‘국가 10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소부장 스타트업100’,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K-STAR 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등에 선정되며 기술성과 성장잠재력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현재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관련 5G RF 원천기술 특허(등록 11건, 출원 4건) 보유, NEP(신제품 인증)과 ECRC(우수기업연구소) 인증을 동시 획득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