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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6/17 이건희 기자

식음료업계 친환경적인 변화에 열을 올리다

사진 각 사 제공(출처 : 롯데칠성, 코카콜라)

식음료업계가 오는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친환경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소비하는 미닝아웃 트랜드가 확산되면서 특히 올해는 많은 소비자들이 친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제품을 쉽게 분해할 수 있도록 제작하거나, 불필요한 포장을 줄인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이 증가되고, 개인의 위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데, 이에 기업들은 친환경 플라스틱을 사용하거나, 소비자들이 플라스틱 재활용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라벨을 없앤 ‘씨그램 라벨 프리’ 제품을 출시했고, 동원F&B는 국내 최초 무라 벨 차 음료인 ‘에코보리’를 출시했다.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생산 단계부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환경에 긍정적인 자원순환을 기대하고 있고, 라벨이 제거된 대신 로고와 제품명이 양각 형태로 구현됐고, 입체적인 디자인과 깨끗한 투명 용기를 활용해 개성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 삼양식품, 풀무원다논은 친환경적 변화에 대한 고민을 식품의 원재료에서부터 고민해서 비건식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소비자의 몸까지 가볍게 만들어주는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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