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1970년 국내 최초 전자계산학과 신설을 시작으로 2018년 스파르탄 SW교육원 신설, 2019년 AI융합학부/대학원 신설 및 AI융합연구원 신설 등 전통적으로 IT산업에 강한 대학으로 AI와 빅데이터 등의 ICT 분야 4차 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숭실대학교는 국내 최초 창업 관련 학과(1995, 벤처중소기업학부) 및 대학원(1983, 중소기업대학원)을 설립하고, 1999년 벤처중소기업센터 설립 및 2015년 창업지원단 신설 등 25년 이상의 창업 육성 경륜을 갖춘 전문기관이다.
이러한 숭실대학교의 강점인 'AI/ICT 특화와 창업'을 중심으로 창업지원단(단장 최정일)에서는 최근 3년간 창업 사업 수주액 약 195억원의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약 327개의 기업을 발굴‧육성하여 매출 1,622억원, 고용 1,458명, 투자유치 291억원이라는 우수성과를 달성했다.
숭실대학교의 창업분야 발전의 역사 속 그 중심에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캠퍼스타운조성사업’이 있다. 서울시의 ‘캠퍼스타운조성사업’은 대학과 지역 협력을 통해 특화된 창업보육 프로그램 및 지역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 대학, 지역의 상생성장 및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숭실대학교의 경우 2020년부터 4년간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기업육성, 창업인재양성, 지역활성화 사업을 운영하여 동작구와 서울시 서남권의 창업밸리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단장 최정일)의 가장 큰 특징은 숭실대학교가 약 1421m2의 대학 부지 및 건물을 투입하고 서울시가 약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창업지원 인프라를 조성(Tech/365/Challenge Station)하여 타 자치구 대비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열악한 동작구에 우수 창업기업을 유치하여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창업기업 성장 단계별(예비, 초기, 성장) 맞춤형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 로드맵을 마련하여 입주기업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역상생 프로그램의 경우 주민자치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하여 실제 지역주민들의 수요를 기반한 교육을 세부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학부 재학 시절부터 적극적으로 창업교육 및 창업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디노스튜디오(대표 허정발)의 경우 2020년에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에 입주하여 창업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아카데미, 스타트업 고도화 지원 사업,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 및 Scale-UP WINGS 프로그램(포인트 멘토링, IP고도화, 투자유치 IR) 지원을 통해 현재는 연 매출 10억원 이상, 고용 18명, TIPS 선정 및 외부투자 유치 10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성장했다.
아울러, 캠퍼스타운 입주기업들의 사업 아이템을 활용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2년에는 입주기업 중 주식회사 힐링스팟(대표 가하영)과 함께 MBTI를 활용한 동작구 관내 중·고등학생 진로탐색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신디스쿨(대표 신동인)의 ‘부부관계 전문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역 내 부부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노력하였다. 올해는 주식회사 케이토픽(대표 김성진)과 함께 다문화 가정에 한국어능력시험(TOPIK) 교육을 하고 찬스웨이브(대표 홍태균)의 공공/복지/ESG 정책 통합플랫폼 ‘찬스링크’를 활용해 동작구 정책 중 맞춤형 정보를 연결해 주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침체 등의 위기에도 지역 내 창업기업이 굳건히 성장하도록 돕는 서울시 최고의 융합창업 전초기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서남권 최고의 캠퍼스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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