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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2/05 구다은 기자

부산의 대표 고등어빵, 해외까지 인기급증
- 7년간의 노고로 점점 알려지기 시작

2016년 11월 30일에 시작된 부산고등어빵은 부산시어인 고등어를 모티브로 만든 쌀빵이다. 우여곡절 끝에 만든 3가지로 구성되고, 고등어 크기로 만든 고등어빵은 7년간 꾸준히 스테디셀러이다. 그동안 실제 고등어를 넣는 고등어샌드위치도 개발판매를 했을 정도로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이제 아기 고등어빵(고도리빵)도 내년초 출시예정에 있다니 기대된다.

부산 송도에서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어 드디어 지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대만 박람회(난강전람회에서 열린 타이베이국제여전)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대만총통이 참여했을 정도로 큰 규모의 행사이다. 그동안 꾸준히 국내 박람회, 행사, 축제에 참여를 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었는데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대만에서 시식행사가 순식간에 없어지면서 판매를 해달라는 요청이 많이 들어왔다.
부산고등어빵은 다양한 원데이클래스도 열고 있는데 이번 대만박람회에서 관광객을 위한 원데이클래스에도 관심을 많이 보였다고 한다.

7년전 부산이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상품이 많이 없었다. 통영의 꿀빵, 경주의 황남빵과 같은 부산의 대표빵이 되고자 지금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그동안 KBS, MBC, KNN, 채널A 등 다양하게 방송출연도 하였다.

그리고, 작년엔 부산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에 선정되어 꾸준히 고등어빵을 통해 부산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부산고등어빵 우정 이혜나대표는 1년에 하루이틀정도밖에 쉬지 않고 온통 고등어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래서 이루고 싶었던 일들이 하나씩 이루어진다며 방송출연, 박람회초청, 줄서는 맛집, 해외출장 등 바라는 일들이 다 이루어졌다며 앞으로의 행보도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내년엔 신메뉴도 나오지만 다양한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어 포부가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