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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7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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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밀접한 음악처럼 그림이 일상속으로 들어올수는 없을까? 라는 문제인식에서 시작해 그림계의 LP플레이어 제작을 시작한 ‘글리밍’이 국내 예술분야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tumblbug)을 ‘글리밍 플레이어’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11월 11일 월요일까지 진행되는 본 펀딩은 글리밍은 ‘몽상가를 위한 작은 갤러리’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자극하는 12개의 <시그니처 필름>을 선보인다.
‘글리밍 플레이어’는 필름화된 그림을 투사하는 조명으로, 그림 필름을 자유롭게 교체해 다양한 무드로 방을 꾸밀 수 있다.
글리밍의 필름 패키지는 CD를 모티브로 제작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글리밍 시그니처 컬렉션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바슐라르의 철학을 바탕으로, 자연 원소들이 삶에 불어넣는 특별한 감각을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김애린 대표가 직접 제작하였다.
김애린 대표는 “글리밍은 그림을 통해 상상력을 일깨우는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제가 만든 브랜드인 만큼, 이 부분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몽환적인 작품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몽상에 빠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글리밍은 앞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 작업하는 다양한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정기적으로 새로운 필름을 출시할 예정이다. 필름은 만 원대의 저렴한 옵션으로 별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판매 수익의 일부를 작가에게 지급해 미술 시장에 기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글리밍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운영기관인 와이앤아처 주식회사의 지원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게 되었다.
와이앤아처 주식회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 외 멘토링, 투자자 및 예술 생태계 종사자와의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다양한 지원하고 있으며 글리밍은 참여기업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장 가속화를 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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